남자아이돌/KPOP 아이돌

세븐틴 멤버를 SWOT 분석 해보자! [2] 정한 편

솜사탕과 롤리팝 2020. 10. 30. 10:54

경영학 및 마케팅 이론에는 SWOT 분석 기법이라는 게 있다.

어떤 대상을 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를 토대로 분석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의 이니셜을 딴 것.

KPOP 아이돌 멤버에 대해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 기법을 적용해 분석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적는 포스트. :)

 


정한

사진출처: 트위터 정한이의 새벽토끼 @Rabbit_Daybreak

 

 

Strengths
  • 외모: 쿱스랑은 또 다른 성격의 얼굴천재. 선이 곱고 여성스러운 외모이고, 이목구비가 매우 뚜렷하다. 외모적으로는 일반인 기준에서도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을 스타일인듯. 어떤 컨셉의 의상에서도 외모가 돋보인다. 그리고 한 때 긴머리로 어르신들에게 까지 눈도장을 찍었다던 일화가 있다 ㅎㅎㅎ
  • 컨셉: 천사와 사기꾼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컨셉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토크쇼에서는 동생들 챙기는 엄마같은 이미지인데, 또 어떤 버라이어티에서는 엄청난 장꾸에 룰브레이커 & 사기천재적인 모습도 보여줘서 보는 재미가 있는 친구.
Weaknesses
  • 보컬: 보컬팀이지만 보컬은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청량한 노래에 잘 어울리기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음색도 크게 특별하진 않고, 너무 가늘고 높은 목소리라서 유아틱해보인다고 해야하나? 파워도 적은편이라 남돌이기 때문에 분류되는 약점. 그리고 일단 다른 멤버들에 비해 보컬이 안정적이진 않은듯. 단체노래를 들어보면 세븐틴 내에서는 가장 안 좋은 의미로 튄다. 
  • 체력: 여러 방송에서 체력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본인 피셜로도 운동은 잘 하지만 전반에 올인한다는 걸 보면 체력이 좋은편은 아닌 것 같다. 아쉬운 부분. (그래도 호시 피셜 춤 연습은 제일 열심히 한다고 ㅎㅎ)
Opportunities
  •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땐, 능력치가 가수보다는 배우가 어울리는 스탯이라고 생각한다. 고잉세븐틴 보면 연기도 잘 하는 것 같고 (특히 누구 속일때 ㅋㅋ) 외모도 배우상이라 배우가 찰떡인듯. 하이틴도 어울리지만 진중한 것도 의외로 잘 어울릴 것 같다.
  • 노래를 한다면, 가장 듣기 좋았던 [Falling for u] 처럼 잔잔한 인디음악같은 느낌의 곡은 괜찮을 것 같다. 고음이 안정적이진 않다고 생각해서 음역대를 좀 낮추더라도 속삭이는 듯한 음악을 한다면 매력발산이 될 듯.
Threats
  • 사실 KPOP 아이돌판에는 정한이 같은 포지션의 아이돌이 정말 많다. 요즘은 외모만으로 아이돌로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니 여러 매력을 보여줘야 일반 사람들에게도 각인이 될 것.